“인연”

 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피천득 시인님의  "인연"이라는 시를 다시 한번 읽게 되었습니다.

요즘 졸업과 입학이 많은 시기,  "인연"의 의미를  되새겨 봅니다.

인연

- 인연 –    피천득

 

 어리석은 사람은
 인연을 만나도 몰라보고

 

 보통 사람은
 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

 

 현명한 사람은
 옷깃만 스쳐도 인연을  살려낸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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